남성의 수에 비해 여성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면서 남녀의 비율이 맞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결혼적령기의 남성들이 짝을 찾지 못해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꼭 이성에게 어필하고 싶은 마음 이외에도 요즘은 대인관계에 있어서 외모가 굉장히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는 만큼 남성분들이 여성분들보다 더 외모관리를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첫번째로 신경 쓰이는 부분은 상대를 처음 만났을 때 마주하게 되는 ‘눈’입니다. 초롱초롱하고 빛나는 눈을 가진 사람에게는 호감이 가고 관심이 가지만 흐리멍텅하고 초점없는 눈을 보는 사람은 멀리 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꺼풀의 근육에 힘이 없어 자연스레 반쯤 감긴 눈이 되어 졸려보이는 눈으로 보여 억울한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안검하수라고 하는데요. 안검하수는 정확히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검하수란?
 

  눈을 뜨는 근육의 기능이 약해서 눈을 뜰 때 눈이 다 떠지지 않으므로 무의식적으로 이마나 눈썹을 위로 당겨서 눈을 크게 뜨는 상태를 뜻 합니다. 그래서 이마에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되며, 눈썹을 반복적으로 올려서 눈을 크게 뜨다 보니 눈썹이 잘 처지게 됩니다.  이런 안검하수가 있는 눈에 그냥 쌍꺼풀 수술만 할 경우, 눈을 뜰 때 윗 눈꺼풀이 수술 전보다 적게 올라가서 눈이 더 작아져 보이며 쌍꺼풀 라인은 크고 약하게 잡혀서 전체적으로 졸려 보이는 눈이 됩니다. 

안검하수 눈매교정술
 

  안검하수 교정술은 하수의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을 달리하여야 하는데, 대개 눈 뜨는 근육의 길이를 줄여 주어 눈 뜨는 힘을 보강해 주거나, 눈꺼풀의 여러 인대를 이용하여 눈을 뜨게 만드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이런 수술 방법은 안검하수가 없더라도 눈을 조금 더 크게 만들어서 눈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만들어 주거나 눈의 일부분만 크게 만들어서 눈의 경사도를 바꾸어 눈의 모습을 바꾸어 주는 눈매 성형술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안검하수교정술을 하면 눈썹을 사용하지 않아도 눈이 크게 떠지게 되므로 수술 전에 눈썹을 이용하여 눈을 뜰 때보다 눈썹이 내려 온 상태가 되어 눈꺼풀이 두툼한 상태가 됩니다. 그러므로 안검하수 교정시에 만들어 주는 쌍꺼풀의 크기는 일반 쌍꺼풀보다 작게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안검하수 수술방법
 

  상안 검거근 단축술, 뮬러근육 수술, 상안 건거근막 수술 등이 있는데 이 수술들은 눈 뜨는 힘에 따라서 시행하지만 원리는 간단합니다. 동일한 힘이 작용할 때 힘의 세기는 거리에 반비례합니다. 따라서 근육의 길이를 줄여 주면 상대적으로 눈 뜨는 힘이 증가합니다.
근육과 근막이 안검판이라는 조직에 붙어 있는데 안검하수의 정도에 따라서 경미한 경우는 근막의 길이를 축소해서 안검판에 다시 붙여주는 상안 검거근막 수술을 해주고 중증의 경우 상안 검거근을 아래로 당겨서 축소해 주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은 일반적인 쌍꺼풀 수술보다는 복잡하지만 회복기간은 절개법 수술과 거의 동일합니다. 이 수술에는 수 많은 변수가 있어서 최대한 양쪽은 길게 만들어도 조금씩은 양쪽 비대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비대칭이 심하면 3~5일 사이에 재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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