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수족다한증 치료하기
2012-03-12 | Hit : 2220
다한증이란 손바닥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의 국소적인 부위에 지나치게 땀이 많이 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땀의 분비가 정상적인 체온 조절의 범위를 넘어서 병적으로 많이 나는 것을 의미한다.
다한증는 종류 또한 다양한데,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수족 다한증, 밤에 잘 때만 땀이 나는 도한증, 가만히 있거나 조그만 온도 변화에도 땀이 줄줄 나는 자한증, 겨드랑이에 땀이 나는 액한증 등 원인도 각양각생이다. 이 다한증 중에 치료를 꼭 요하는 증상이 있다면 수족다한증과 도한증을 꼽을 수 있는데, 수족 다한증은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이야기한다.
수족 다한증은 시험 때만 되면 특히나 손에 땀에 많이 차서 연필을 쥐기도 힘든 학생들의 경우나, 손에 땀이 많이 나서 처음 만난 사람과 악수를 할려면 손바닥을 닦곤 하는 성인들의 경우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있어서 많은 불편함을 끼치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것이 좋다.
지긋지긋한 다한증 치료하기
흔히 다한증 치료법으로는 내과적 약물치료, 교감신경 절단술, 땀샘 흡입술, 보톡스를 이용한 치료 등이 알려져있는데, 내과적 약물치료는 효과가 4~6시간으로 일시적이고 입안이 마르거나 눈이 건조해지는 부작용이 동반 될 수도 있어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며, 교감신경 절단술의 경우에는 치료효과는 좋지만 신경통과 횡경막마비를 비롯한 부작용이나 흉터가 남는다는 것, 혹은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의 단점이 있다.
반면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해 땀샘에 분포된 신경 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하고 땀 분비를 차단하는 보톡스를 이용한 다한증치료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다. 보톡스는 주로 표정 근육에 주사해 주름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땀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도 뛰어나며 기타 다한증 치료법과 비교해 시술방법이 간단하고 치료 효과는 놀라울 정도로 좋아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저희 엘리트성형외과에서는 FDA승인을 받은 엘러건사 보톡스, 메디톡신, 마이오블록을 사용합니다. 특히 마이오블록은 시술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엘리트 성형외과과에서 알려주는
다한증을 완화시키는 Tip
수족 다한증을 포함한 모든 다한증은 평소 청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땀을 흘리고 난 뒤에는 바로 항균 비누를 사용해 샤워를 하고, 샤워를 마친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파우더를 발라주면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의 경우 외출할 때 스프레이 타입의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땀을 억제하고 땀 냄새도 막아줄 수 있으며, 몸에 털이 많으면 세균 번식이 쉬워 좋지 않은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제모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