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을 완화시키는 법은 없을까?
2012-03-02 | Hit : 1938
다한증은 더운 날씨가 시작되기 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보통 2월부터 3월 사이에 다한증 치료 환자가 많은 기간으로 따뜻한 봄이 오기 전에 치료 받기를 희망하는 다한증 환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자율신경 기관에서 조절하는 땀은 체온을 조절해 주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정상적인 땀의 분비는 꼭 필요하지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이 나거나 분비량이 정상인에 비해 30배 이상 많은 증상을 다한증이라 하며, 다한증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땀의 분비량이 많아 불편함을 호소한다.
다한증의 진단 기준
유달리 땀이 많이 나고 체온 변화에 관계없이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당뇨나 갑상선 질환이 없이도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전신적으로 나는 땀이 아닌 겨드랑이나 손, 발 등 국소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씻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등에 해당된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한증을 완화시키는 법은 없을까?
다한증 완화를 위해서는 카페인 성분을 함유한 커피, 홍차 등을 삼가하고 흐르는 땀은 자주 닦아준다. 손발 다한증은 손발의 표면온도가 하강할 때 땀 분비가 오히려 더 증가하기 때문에 손과 발은 가급적 따뜻하게 해주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통풍이 잘되는 순면 섬유의 재질과 짙은 색상의 옷 보다는 착색이 잘 되지 않는 흰색 계통의 의상을 입는 것도 땀 관리 요령 중 하나다. 비만은 땀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한다.
다한증 치료법
다한증 환자의 경우 혼자만의 공간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대인관계를 비롯한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많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다한증의 치료법으로는 내과적 약물치료, 교감신경 절단술, 땀샘 흡입수루 및 보톡스를 이용한 치료 등이 알려져있다.
1. 내과적 약물치료
내과적 약물치료는 그 작용시간이 4~6시간으로 효과가 일시적이며 입안이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전신적 부작용이 동반되어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 교감신경 절단술
교감신경 절단술은 치료효과는 좋으 편이나 부작용으로 기흉, 교감신경통, 횡경막마비가 올 수 있고, 수술 부위에 보기 싫은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 또한 수술 후 다른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게 되는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3. 보톡스 치료
보톡스를 이용한 다한증 치료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 뛰어난 효과에 비해 시술이 간단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
인천 엘리트성형외과의 다한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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