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액취증) 겨드랑이 냄새 제거하는 방법?
2016-04-26 | Hit : 4906
날이 많이 따뜻해진 요즘, 벌써부터 휴가를 계획하며 여름을 기다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옷차림이 얇아지고 땀 흘릴 일이 많아진다는 이유로 따뜻한 날씨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일명 '암내'라고 부르는 겨드랑이 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입니다. 오늘은 이런 분들이 마음 놓고 따뜻한 날씨를 즐기실 수 있도록
겨드랑이 냄새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드랑이 냄새 제거하는 방법?
겨드랑이 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체취를 약하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통해
겨드랑이 냄새를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는데요, 겨드랑이 제모나 데오도란트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통풍이 잘 되는 옷이나 천연 섬유의 속옷을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튀김과 같이 기름진 음식 대신 당근,
시금치, 상추 등 녹황색 채소를 자주 섭취하시는 것 또한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들보다 겨드랑이 냄새가 심한 분이라면 단순히 체취가 강한 것이 아니라 액취증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잠깐, 남들보다 심한 겨드랑이 냄새. 액취증이란?
사람의 겨드랑이에는 아포크린이라는 땀샘이 집중적으로 발달되어 있습니다.
아포크린샘은 수분과 함께 단백질 등을 포함한 유백색의 분비물을 분비합니다.
이 분비물은 피부의 각질층을 약화시키는 역학을 하는데요, 이로 인해 피부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겨드랑이 냄새 고약해지는 증상을 액취증이라고 합니다.
심한 겨드랑이 냄새 액취증, 어떻게 치료할까?
액취증은 제모나 데오도란트 사용 등 일반적인 방법만으로는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액취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 대표적으로는 보톡스와 아큐스컬프가 있습니다.
1. 보톡스
우리 몸에서 땀이 나기 위해서는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비하여 땀샘을 자극해야 합니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성분을 이용해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일시적으로 막아 겨드랑이에서
땀이 분비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지 않게 되면 자연히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물
발생 역시 억제되기 때문에 악취가 효율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보톡스는 시술 시간이 짧고, 피부 절개가 필요하지 않은 주사시술로 비교적 간편하게 액취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톡스의 효과는 약 3~6개월 정도 지속되며, 유지기간을 연장하고 싶다면
일정 기간마다 재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2. 아큐스컬프
액취증은 '아큐스컬프'라는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액취증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 땀샘은 피부 속 지방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큐스컬프는 1444nm 파장의 레이저를 피부에 조사하여 지방과 아포크린 땀샘을 효율적으로 융해시켜 줍니다.
융해된 땀샘과 지방은 체내로 흡수되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큐스컬프의 시술 시간은 약 20분 정도로 짧으며, 아포크린 땀샘이 융해되어 사라지므로
겨드랑이의 악취 제거 효과를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천 액취증 치료, 어디서 받아야 할까?
겨드랑이 냄새는 모든 사람에게 날 수 있지만, 액취증이 있는 분들은 심한 악취로 인해
날이 더워질수록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로 심리적 위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다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서라도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토대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액취증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겨드랑이에 대한 해부학적 이해가 깊고,
다양한 액취증 치료 경험을 토대로 개인의 특성 및 액취증 정도에 따른 맞춤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상담부터 치료까지 1:1 맞춤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술 후 안정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 또한 치료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