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요즘, 주름지고 처진 피부를 개선하고 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자연스러움'이 미용 분야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하면서

비수술적인 방법인 레이저 리프팅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레이저 리프팅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더블로 리프팅입니다.

처진 얼굴살 개선, 더블로리프팅이란?

더블로 리프팅은 피부에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늘어진 살과 근육을 수축시키는 방법으로,

피부에 절개를 가하거나, 주삿바늘을 삽입하지 않고도 처진 피부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얼굴살이 처지는 이유는 뭘까?

사람의 피부는 나이를 먹을수록 노화가 진행되는데요,

노화는 피부의 얕은 곳(표피층)과 깊은 곳(진피층) 모두에 영향을 미치지만,

가장 심각하게 노화의 영향을 받는 곳은 진피층입니다.

진피층은 콜라겐과 같은 탄력섬유를 기반으로 하여

사람의 피부가 제 형태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층인데요,

진피층에 노화가 진행되면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탄력 성분의 생성 속도가 떨어지게 되고,

탄력세포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손상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피부의 탄력이 저하됩니다.

이로 인해 탱탱하던 피부가 아래로 처지게 되고, 피부 톤이 칙칙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더블로는 어떻게 처진 얼굴살을 개선할까?

더블로는 이렇게 탄력을 잃어버린 진피층 피부와, 진피층보다 더 깊은 곳에 위치한 근막층

(피부 처짐과 얼굴 주름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표정 근육 층)에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조사하여

열 응고점을 생성합니다.

열 자극을 받은 피부는 응고점을 중심으로 수축하여 늘어진 피부가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우리 몸은 더블로리프팅의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에 생성한 열 응고점을 '상처'로 인식하게 되는데요,

피부는 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피부 재생 반응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덕분에 피부가 상처를 완전히 치유했다고 믿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탄력 성분의 생성이 활발해지고, 점차적으로 피부 탄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덕분에 늘어진 피부와 피부 탄력이 함께 개선되면서,

칙칙하게 변했던 피부 톤이 한결 맑아지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가 늘어지면서 세로로 넓게 벌어졌던 모공 역시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블로리프팅 효과 언제 나타날까?

더블로 리프팅은 시술 직후부터 처진 피부와 주름이 어느 정도 개선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콜라겐이 생성 및 재생되는 기간 동안 약간의 기다림을 필요로 합니다.

콜라겐이 재생되면서 피부 탄력이 높아지는 효과는 개인의 체질이나 생활 습관 등에 의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시술 후 3개월 정도가 지났을 때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처진 얼굴살 개선, 왜 더블로 리프팅일까?

더블로는 진피층 뿐만 아니라, 근막층까지 당겨 올릴 수 있는 시술로,

장비에 장착된 초음파 탐지 화면을 통해 피부 상태를 확인하면서

가장 효율적인 부위에 초음파를 조사하여 리프팅 효과를 만들 수 있어 효율성이 높습니다.

또한 더블로는 피부에 절개를 가하는 수술에 비해 흉터나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이 적고,

피부 탄력이 재생되면서 리프팅 효과가 발생하므로 보다 자연스럽게 주름이 개선됩니다.

더블로 리프팅, 어디서 받아야 할까?

더블로는 단순히 피부에 강력한 레이저 에너지를 조사하는 시술이 아니라, 피부 상태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한 후,

그에 맞는 강도로 정확한 위치에 시술을 진행해야 하는 섬세한 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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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술에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가 식약청의 인증을 받은 정품 장비가 아니거나, 

집도의의 시술 숙련도가 미흡하다면 피부 탄력이나 처짐이 개선되는 대신,

화상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술 전 반드시 정품 장비의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더블로 리프팅 시술에 전문적인 노하우를 습득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