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흰색 튼살 ‘맞춤형 레이저’ 치료 필요
2023-04-04 | Hit : 975
햇살이 따스해질수록 얇아지는 옷차림 아래에 드러나는 튼살 자국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튼살은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그중에서도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복부가 크게 늘어나거나 성장기에 급격하게 몸이 자란 경우, 혹은 급격한 체중 증감이 있었을 경우 더욱 부각된다.
이처럼 급격한 신체 변화로 인해 생긴 튼살은 대개 증상의 범위가 넓어 눈에 잘 띌뿐더러 제거도 쉽지 않다. 붉은색을 띠는 튼살은 방치하면 점차 흰색으로 변화하며 깊어지고, 치료 난이도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 치료가 필요하다.
이렇게 다양한 튼살 증상들은 레이저 시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범위가 넓고, 패인 자국이 남은 튼살을 제거하고자 하는 사람에겐 유펄스 장비를 통해 개선 가능하다. 유펄스는 기존 CO2 레이저 중에서도 높은 출력과 더불어 10600nm의 깊은 파장을 지녀 대부분의 튼살 증상에 폭넓게 적용이 가능해 범용성이 높다.
혹은 살이 트면서 붉은 기가 올라오거나 이미 붉은 자국이 남은 경우, 색소 치료에 효과적인 엑셀V플러스를 통한 시술이 도움될 수 있다. 엑셀V플러스가 가진 523nm, 1064nm의 두 가지 파장은 붉은 색소 치료에 효과적이고, 2mm부터 16mm까지의 다양한 스팟 사이즈로 팔뚝이나 다리는 물론, 팔꿈치 안쪽과 같은 좁은 부위에도 균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레이저 치료 이후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재생시키기 위해서는 그에 맞춘 피부관리 또한 중요하다. 그 중 포텐자는 다양한 종류의 마이크로 니들 팁을 통해 튼살의 대표적인 증상인 붉음증 뿐만 아니라 모공, 흉터까지 복합적으로 치료가 가능해 튼살로 인해 떨어진 피부 사이사이의 탄력과 잔주름 개선에도 효과를 보인다.
마지막으로, 튼살로 인한 피부 손상이 심하거나 더 강력한 피부재생을 원할 경우 인라이튼 니플스가 도움된다. 기존 인라이튼 피코레이저의 성능에 더해, 특수 NIFLS렌즈를 채용하여 피부 손상은 줄이면서 진피층 재생효과가 더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술과 동시에 재생되는 콜라겐을 통해 튼살로 인한 흉터와 거칠어진 피부 결도 동시에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듯 튼살은 다른 질환과 다르게 색소, 패임, 떨어진 탄력과 잔주름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선 튼살의 진행도를 비롯하여 다양한 요소를 신중하게 분석해야 한다.
인천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은 “튼살은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임신이나 성장기처럼 피부가 급격히 늘어나리라고 예상되는 시기가 있다면 미리 수분크림이나 오일 등을 꾸준히 바르면서 보습을 하는 것도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초기에 발생한 붉은색 튼살은 신속하게 치료해 증상의 진행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튼살은 단 한 번의 치료만으로는 확실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 특히 흰색 튼살의 경우 시간을 두고 꾸준한 치료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 증상에 맞춘 다양한 시술을 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 피부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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