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불청객 액취증과 다한증에서 탈출하기
2011-04-11 | Hit : 3455
바야흐로 꽃피는 봄이 찾아왔다. 모두가 즐거워야 할 이때 남모를 고민이 커져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액취증과 다한증을 가진 사람들이다.
액취증이란 흔히 “암내”라고도 하는데 겨드랑이에서 자극이 강한 냄새가 나는 증상이고, 다한증은 하루 흘리는 땀의 양이 성인 평균인 850~900ml이상일 때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 외출할 때 늘 신경이 쓰이고 사회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땀샘은 크게 에크라인 땀샘과 아포크라인 땀샘이 있는데, 액취증은 겨드랑이에 주로 분포한 아포크라인 땀샘에서 과다분비 된 땀이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이런 경우 원인이 되는 땀샘을 제거하지 않으면 증상이 지속된다.
다한증은 우리 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에크라인 땀샘을 지배하는 교감신경의 조절기능 장애가 주요 원인이고 그밖에 갑상선 질환, 감염, 염증성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액취증과 달리 다한증은 냄새가 심하지는 않지만 흘리는 땀의 양이 많아 손발이 늘 젖어있어 다른 사람과 악수 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과거 액취증이나 다한증이 있어도 수술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해 치료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최근 흉터 걱정 없이 간단하게 액취증과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천 액취증 전문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을 찾았다.
액취증은 현재 진피하 절제술, 지방흡입술 및 아큐스컬프를 이용한 치료법 등이 알려져 있는데 인천 액취증 전문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진피하 절제술과 지방흡입술은 효과는 지속적이지만 수술시간이 1~2시간으로 비교적 길고 통증과 출혈이 심하고 수술 후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수 일간의 안정기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수술부위에 2~4cm 가량의 흉터가 남게 됩니다. 반면 최근 등장한 아큐스컬프 레이져를 이용한 치료는 효과가 지속적이며 수술시간이 20분 내외로 매우 짧고 통증 및 출혈이 거의 없으며, 별도의 절개선이 필요 없어 수술 당일부터 샤워를 비롯한 일상생활에 즉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다한증 치료에 대해 인천 액취증 전문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내과적 약물치료는 그 작용시간이 4~6시간으로 효과가 일시적이며 입안이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전신적 부작용이 동반되어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교감신경 절단술은 치료효과는 좋은 편이나 부작용으로 기흉, 교감신경통, 횡격막마비가 올 수 있고 수술 부위에 보기 싫은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다른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게 되는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보톡스를 이용한 치료법은 최근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 뛰어난 효과에 비해 시술이 간단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액취증과 다한증은 겨울보다 여름철에 더욱 심해지고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시기나 임신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이제 좀 더 간편하고 안전한 치료로 자신감도 되찾고 상쾌한 여름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도움말 : 인천 액취증전문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