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눈꺼풀과 눈밑지방 노화 증상에 맞는 눈성형은?
2022-09-07 | Hit : 852
나이가 들고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 피부가 얇고 자주 사용되는 눈 주변의 노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눈 주변 노화 증상은 눈꺼풀 처짐, 눈밑지방 돌출, 광대처짐 등이 있는데, 이러한 노화 현상은 나이 들어 보이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눈성형을 고려하기도 한다.
노화가 찾아온 눈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상안검, 하안검, 눈밑지방재배치, 스마일리프팅 등을 말할 수 있다.
먼저 상안검은 처진 눈꺼풀로 나이 들어 보이거나, 처진 눈꺼풀로 시야 확보가 되지 않는 경우 등에 적요할 수 있다. 눈 주름살을 따라서 절개한 후 늘어진 피부와 조직,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술 후에는 처진 눈꺼풀이 개선돼 눈매 전체가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눈꺼풀 처짐과 함께 눈 뜨는 힘의 기능까지 저하됐다면 상안검 눈매교정을 상안검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상안검 눈매교정은 눈 뜨는 힘 자체를 강화해 주는 방법이다. 전반적으로 졸려 보이는 눈매와 이마로 눈을 뜨는 습관으로 생긴 깊은 이마주름이 고민일 때 고려해 볼 수 있다.
반면 눈밑 피부 탄력 저하로 눈밑 피부가 늘어나고 불필요한 지방이 쌓여서 눈밑지방이 돌출되어 보인다면 하안검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안검은 아래 속눈썹 부위를 따라서 피부 절개를 한 후, 튀어나온 눈밑 지방과 늘어진 피부를 제거해 탄력 있는 눈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 눈밑 피부 처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결막 절개를 통해 과도하게 축적된 눈밑 지방을 재배치하는 눈밑지방재배치만으로도 만족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40대 이상일 경우 눈밑 피부 처짐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결막이 아닌 피부를 절개해 눈밑지방과 처진 피부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하안검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눈밑 노화가 이미 심화되어 피부의 늘어짐이 중안면부까지 이어졌다면 하안검으로 불리는 스마일리프팅이 적합할 수 있다. 눈밑 처짐과 지방이 중안면부까지 내려왔다면 그 이유는 눈밑 근육보다 더 깊은 층에 위치한 SOOF(지방)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SOOF가 처지면 그보다 한 층 더 위에 있는 근육과 피부도 동시에 처지면서 심한 눈밑 처짐을 유발하고 이 무게가 중력의 힘을 받아 내려오게 되면서 광대처짐의 발생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스마일리프팅은 바로 SOOF를 처진 피부, 근육과 함께 리프팅해 눈밑 처짐과 주름, 광대 처짐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인천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눈 모양이 100가지라면 눈성형 수술도 100가지다. 즉 본인 얼굴과 어울리는 눈매가 다 다르고 나이에 따른 피부 노화 속도, 증상 또한 다르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개인 눈상태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개개인의 눈 구조 및 특성을 해부학적인 지식과 근거에 따라 진단하는 전문성과 실력, 그리고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축적된 미적 감각과 노하우가 더해지면 가장 이상적인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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