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상태 파악 후 지방흡입해야 울퉁불퉁 피부 예방
2022-08-04 | Hit : 859
여름휴가 시즌 대비해서 미처 다이어트와 몸매관리를 못했다고 휴가를 포기할 수 없는 일. 최근 바쁜 현대인은들 자신있는 몸매를 위해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지방흡입술은 팔뚝이나 복부, 허벅지 등 특정 부위 살을 빼는데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지방만 흡입한다고 간단해 보이지만 시술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질 수 있다는 부작용에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부작용을 막으려면 환자 개인 별로 적합한 시술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엘리트성형외과(인천) 이영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시술 장비에 따라 핸드메이드 방식, 전동보조식, 레이저식 등으로 나뉜다.
핸드메이드는 겨드랑이 안쪽 등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3~4mm 정도 작은 절개창을 내 후 제거가 필요한 부위의 지방을 흡입하는 방식이다. 전동보조식은 넓은 부분의 지방을 대용량으로 흡입할 수 있다. 기존에 흡입이 잘 되지 않았던 작은 지방 알갱이까지도 강력한 흡입기를 통해 철저하게 제거할 수 있다.
특수 파장의 레이저로 직접 지방을 녹이는 레이방식은 출혈이 적고 피부 굴곡을 줄일 뿐 아니라 피부 탄력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어떤 방식이든 환자 개인 별 섬유 부위와 지방의 양, 민감도, 상황 등에 맞춰 여러 방식을 병합하는 게 중요하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개인의 지방의 양, 피부 두께, 원하는 라인 등에 따라 적합한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지방흡입 후 더욱 자연스럽고 매끈한 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어떤 병원에서 하는지도 지방흡입술에 중요한 선택 기준이다. 이 원장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과 감염 관리 및 체계적인 방역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