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은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문신이나 혹은 눈썹아이라인과 같은 반영구 문신 등을 하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색소가 흐려진다거나 잘못된 색으로 입혀진 경우, 유행이 지난 디자인 등 다양한 이유들로 문신제거를 생각하게 된다.

최근 문신을 제거하는 방법은 레이저 시술이 가장 대중적이다. 그러나 문신은 한 두번만 하더라도 완벽하게 지워지기는 어렵다. 또한 제거 기간도 오래 걸린다는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사실 레이저의 파장은 컬러 문신 제거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532nm은 빨간색과 노란색, 1064nm은 어두운 색상, 그리고 670nm은 기존 레이저로는 제거가 어려웠던 보라색, 녹색, 하늘색 제거를 할 수 있다. 여러가지의 이유로 파장대가 다 다른 인라이튼 루비피코레이저는 흑백/레터링 문신부터 시작해서 제거가 어려웠던 진한 컬러로 된 문신과 넓고 깊은 대형 문신까지 짧은 시간과 적은 횟수로 섬세하게 제거할 수 있다.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은 “문신은 색소의 깊이나 크기 등이 모두 다 다르다. 그렇기에 제거를 원한다면 개인의 피부 타입과 상태 등에 따라 시술 방법이 바뀔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신제거 시 불편함이나 제약이 최소화된 최신 레이저를 보유하고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그러나 문신제거를 하는 것은 장시간이 소요되기도 하고, 레이저 성능이 뛰어나도 시술자의 역량이 갖추어져 있어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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