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눈성형 트렌드, 자연유착 쌍꺼풀ㆍ비절개 눈매교정
2016-01-18 | Hit : 2635
부쩍 추워진 한겨울이지만, 예뻐지기 위한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겨울방학을 맞은 수험생과 대학생들은 물론 구정 연휴기간에 성형을 준비하는 직장인들까지 성형외과를 방문하기 때문이다.
가장 상담 문의가 많은 성형은 쌍꺼풀을 만들어주는 눈성형이다. 과거 크고 짙은 쌍꺼풀을 만드는 것이 유행했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쌍꺼풀을 만드는 것이 중요시되면서 자연유착쌍꺼풀과 비절개 눈매교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유착법은 눈꺼풀에 3~6개 정도의 미세한 포인트만 내고, 눈 뜨는 근육과 피부를 연결해주어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절개선을 내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것은 물론, 동양인의 얼굴에 맞춰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비절개 눈매교정은 눈꺼풀 피부와 결막에 절개를 하지 않고, 눈 뜨는 근육의 길이를 조절해주는 방법이다. 눈을 좀 더 선명하게 보이도록 만들어 주거나 안검하수(눈 뜨는 힘이 약해 눈꺼풀이 내려온 증상)가 경미하게 있는 경우 또렷한 눈매를 더해 보다 자연스러운 눈을 완성할 수 있다.
인천 구월동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자연유착 쌍꺼풀과 비절개 눈매교정은 절개를 가하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자연스럽다는 장점으로 직장인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 등 빠른 일상 복귀가 필요한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눈꺼풀 피부 탄력과 근육, 지방량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진 원장은 “눈성형이 보편화되면서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성형수술 중에서 눈성형은 까다로운 부위이다. 따라서 눈꺼풀에 대한 해부학적 이해가 풍부하고, 오랜 임상경험을 보유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