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눈성형, '쌍꺼풀 수술'이 가장 인기
2015-07-28 | Hit : 3183
<인천 구월동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사진제공-엘리트성형외과>
학생들에게 꿈만 같고 꿀 같은 여름방학은 성형수술로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에도 좋은 시기다. 학업으로 부족했던 시간 여유가 생기고, 수술 후 회복기간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성형외과에 고등학생·대학생들의 발걸음이 늘어나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인천 구월동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개개인의 특성과 취향에 따라 상담 사례도 굉장히 다양한데,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분야는 1mm 내외의 작은 변화로도 큰 이미지 변신이 가능한 눈성형이다”라고 밝혔다.
눈성형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수술이 바로 쌍꺼풀 수술이다. 실제로 쌍꺼풀 수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대중적 수술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단, 무조건 ‘쌍꺼풀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라고만 생각하면 곤란하다.
이영진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절개법, 부분절개법, 매몰법 등으로 구분되며, 개개인의 눈꺼풀 두께, 눈꺼풀 조직의 양, 눈 크기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여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쌍꺼풀 수술, 유형별 방법은?
절개법은 가장 전통적인 수술 방법으로, 눈꺼풀 피부를 절개한 뒤 불필요한 지방 및 피부 조직을 제거하고, 눈 뜨는 근육과 피부를 봉합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쌍꺼풀 라인을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고, 수술 후 라인이 풀릴 가능성이 극히 적다.
부분절개법은 절개법과 비슷한 방식을 취하되, 큰 절개 대신 3mm 내외의 작은 절개창만 내는 것이 특징이다. 확실한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고, 눈꺼풀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수술 흉터도 절개법보다 크게 남지 않는다.
매몰법은 절개선이나 절개창이 아닌 미세한 포인트를 내고, 봉합사를 이용해 눈 뜨는 근육과 눈꺼풀 피부를 묶어 고정하는 방식으로 쌍꺼풀을 만든다. 따라서 흉터 부담이 없고, 수술 후 2~3일 정도면 보통의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아주 적은 신체적 부담도 감당하기 어렵거나, 빠른 시간 안에 변화를 얻고 싶어하는 이들이 선호한다.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은 “최근에는 매듭이 풀릴 가능성이 있었던 기존 매몰법의 단점을 최소화한 자연유착법 쌍꺼풀도 인기를 얻고 있다. 자연유착법은 피부와 피부 아래 조직 간의 유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때문에 풀릴 가능성이 거의 없고, 본래 지니고 있던 것 같은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 쌍꺼풀 수술,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방법인지 먼저 살펴봐야
쌍꺼풀 수술이라고 해서 모든 경우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눈이 심하게 처져있거나 눈꺼풀 근육 탄력이 부족한 경우라면 안검하수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쌍꺼풀 수술에 앞서 절개 및 비절개눈매교정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또한, 눈과 눈 사이가 멀어 보이는 경우, 앞트임/뒷트임 등의 트임 성형을 같이 하는 것이 좋다. 눈의 크기를 커 보이게 만들어줌으로써 쌍꺼풀 수술만 했을 때 해결되지 않는 답답한 인상을 시원하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구월동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개개인의 눈 구조 및 특성을 해부학적인 지식과 근거에 따라 진단하는 전문성과 실력, 그리고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축적된 미적 감각과 노하우가 더해지면 가장 이상적인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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